뷰페이지

국민연금, KT&G와 8천억원 해외투자

국민연금, KT&G와 8천억원 해외투자

입력 2011-06-22 00:00
업데이트 2011-06-22 14:3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국민연금공단과 KT&G는 향후 10년 내 해외사업에 총 8천억원을 공동투자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달 KT&G와 이같은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지난 20일 투자심의위원회를 열어 관련 안건을 승인했다.

공단은 위탁운용사인 큐캐피탈을 통해 4천억원의 투자비를 집행하고 KT&G는 같은 금액의 매칭투자를 이행한다.

두 기관의 첫번째 해외투자사업은 KT&G가 중국 길림성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국 내 인삼재배 및 유통사업인 ‘C-ONE’이 될 전망이다.

KT&G 관계자는 “중국 길림성에서 직접 인삼을 재배해 중국 전지역을 대상으로 홍삼제품의 유통사업을 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르면 올해 하반기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