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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고기값 계속 ↓…돼지고기값 계속 ↑

한우고기값 계속 ↓…돼지고기값 계속 ↑

입력 2011-06-28 00:00
업데이트 2011-06-2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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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가격은 천정부지로 계속 치솟고 있는 가운데 한우고기 가격은 계속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전날 기준으로 돼지고기 전국 평균 경락가격은 지육 1kg당 7천702원으로 지난 24일 7천519원에 비해 2.4%나 올랐다.

이달들어 26일까지 평균 가격도 7천702원으로 5월 평균 7천200원보다 502원 높았으며, 작년 6월 평균가격(4천636원)보다는 3천66원 비쌌다.

돼지고기 소매가격의 경우 삼겹살 500g 기준 27일 가격은 1만2천644원으로 지난 24일 1만2천559원보다 0.67% 올랐다.

삼겹살 500g의 6월 평균 가격은 1만2천247원으로 5월 평균(1만691원)보다 556원 높았으며 작년 6월 평균가격 8천350원보다는 2천897원 비쌌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aT(농수산물유통공사)를 통해 민간수입업자로부터 돼지고기값 안정을 위해 사들인 네덜란드산 냉장삼겹살 10t을 30일부터 이마트 51개 매장, 롯데마트 92개 매장에서 판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반면에 한우고기 도매값은 하락세를 보였다.

한우고기 전국 평균 경락가격은 27일 기준으로 지육 1kg당 1만171원으로 지난 24일 1만1천431원보다 11.1%나 더 떨어졌다.

소매의 경우 1등급 불고기 500g 가격이 1만5천180원으로 지난 24일 1만4천889원보다 1.9% 올라 하락세를 보인 경락가격과 대조를 보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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