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정몽구, 이건희 제치고 최고 주식부자

정몽구, 이건희 제치고 최고 주식부자

입력 2011-06-30 00:00
업데이트 2011-06-30 00:0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13개월 만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을 제치고 상장사 최고 주식부자가 됐다.

29일 재벌닷컴이 1천807개 상장사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지분의 가치를 이날 종가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정 회장은 8조2천905억원으로 이 회장의 8조2천334억원을 누르고 1위에 올랐다.

지난해 5월 삼성생명 주식시장 상장과 함께 이 회장에게 선두자리를 내준 지 13개월 만이다.

작년 5월12일 삼성생명 상장시에 정 회장은 4조8천63억원에 불과한 반면 이 회장은 8조7천853억원에 이르렀다. 그러나 이후 현대차 등 계열사 주가가 급등한 반면, 삼성생명 등은 하락하면서 역전된 것이다.

현재 정 회장과 이 회장의 지분가치 차이는 571억원에 불과해 순위가 바뀔 수는 있다. 삼성전자의 주가가 하반기에 회복된다면 이 회장은 다시 정 회장을 누를 수 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