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유(왼쪽) 하나금융 회장이 14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바보의 나눔 재단 이사장인 염수정 천주교 서울대교구 총대리 주교와 다문화 가정 지원사업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하나금융은 앞으로 ‘나눔금융 상품’을 공동 개발, 조성 금액을 바보의 나눔에 기부하기로 했다. 바보의 나눔 재단은 “나눔을 실천하는 데 바보가 되자.”는 고 김수환 추기경의 뜻을 기려 지난해 2월 설립됐다.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