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으로 몽골에 한화숲 만든다

앱으로 몽골에 한화숲 만든다

입력 2011-10-17 00:00
업데이트 2011-10-17 00:2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한화그룹이 몽골에 ‘한화숲’을 만든다.

16일 한화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몽골 셀렝게주 토진나르스 자연보전지역에 5만그루의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지난 10일부터 창원에서 열리고 있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을 후원해 몽골의 사막화 방지에 기여하고 기업 이미지도 제고하자는 목적이다.

이미지 확대
특히 이번 한화숲 조성에는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스마트폰 사용자가 무료 애플리케이션인 ‘트리 플래닛’을 내려받아 스마트폰을 통해 가상의 나무를 키우면 사용자의 이름을 달아 실제 나무를 심는 형식이다. 한화는 이미 이와 같은 방법으로 몽골의 자연보전지역에 2년생 묘목 3만 5000그루를 심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2011-10-17 27면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