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의 지난해 12월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261만 8000원으로 전년 동월(257만 7000원) 대비 1.6% 상승했다. 그러나 소비자물가지수를 고려한 실질임금은 249만 8000원으로 2.5% 감소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12월 말(임금·근로시간은 11월 급여계산기간) 기준으로 농업을 제외한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 2만 8000개를 표본으로 사업체노동력 조사를 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2012-02-02 2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