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상향조정하자 원ㆍ달러 환율이 하락했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 종가는 전날보다 5.1원 내린 1,127.9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이날 3.0원 내린 1,130.0원으로 출발해 장중 내내 1,128원을 중심으로 게걸음을 쳤다.
외환시장의 한 관계자는 “주말 발표된 3월 무역수지 흑자와 함께 무디스의 신용등급 상향조정에 원ㆍ달러 환율이 크게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오늘 밤 미국의 건설지표 발표 등이 예정되어 있지만 결과가 좋더라도 내일 장에서 달러 강세 등 효과는 없을 거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 종가는 전날보다 5.1원 내린 1,127.9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이날 3.0원 내린 1,130.0원으로 출발해 장중 내내 1,128원을 중심으로 게걸음을 쳤다.
외환시장의 한 관계자는 “주말 발표된 3월 무역수지 흑자와 함께 무디스의 신용등급 상향조정에 원ㆍ달러 환율이 크게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오늘 밤 미국의 건설지표 발표 등이 예정되어 있지만 결과가 좋더라도 내일 장에서 달러 강세 등 효과는 없을 거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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