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주택조합원 “시공사 일방적 계약파기” 항의시위

주택조합원 “시공사 일방적 계약파기” 항의시위

입력 2012-04-18 00:00
업데이트 2012-04-18 00:0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주택조합원 “시공사 일방적 계약파기” 항의시위
주택조합원 “시공사 일방적 계약파기” 항의시위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해산 위기에 처한 서울 동작구 노량진본동 지역주택조합 조합원들이 17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대우건설 본사 앞에서 시공사의 일방적인 계약 파기로 사업이 중단돼 가구당 2억~3억원의 조합비를 날리게 됐다며 항의시위를 하고 있다. 이 주택조합은 조합원 450여명이 노후주택 등을 매입해 830여 가구의 아파트를 건립할 계획이었으나 부동산 경기 침체와 행정절차 지연 등으로 사업이 늦어지면서 만기가 도래한 2700억원의 PF자금에 대해 지급보증을 섰던 대우건설이 이를 대납한 뒤 공매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 과정에서 대우건설도 600억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해산 위기에 처한 서울 동작구 노량진본동 지역주택조합 조합원들이 17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대우건설 본사 앞에서 시공사의 일방적인 계약 파기로 사업이 중단돼 가구당 2억~3억원의 조합비를 날리게 됐다며 항의시위를 하고 있다. 이 주택조합은 조합원 450여명이 노후주택 등을 매입해 830여 가구의 아파트를 건립할 계획이었으나 부동산 경기 침체와 행정절차 지연 등으로 사업이 늦어지면서 만기가 도래한 2700억원의 PF자금에 대해 지급보증을 섰던 대우건설이 이를 대납한 뒤 공매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 과정에서 대우건설도 600억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2012-04-18 18면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