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인터넷 해킹방어 최고수 뽑는다

방통위, 인터넷 해킹방어 최고수 뽑는다

입력 2012-05-24 00:00
업데이트 2012-05-2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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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해킹방어대회 참가신청 내달 22~23일 접수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인터넷 해킹방어의 최고수를 뽑는다.

방통위와 인터넷진흥원은 윤리적 해커 양성과 국내 정보보호 인력의 수준 측정을 위해 제9회 해킹방어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한국인터넷진흥원 홈페이지(www.kisa.or.kr)에서 참가신청을 접수한다.

예선은 다음달 22~23일 온라인상에서 치르고 본선은 7월 3일 과학기술회관에서 연다.

지난 2004년 시작돼 올해로 9회를 맞는 이 대회는 빈번하게 발생하는 해킹, 개인정보 유출 등 인터넷 침해사고에 대한 방어 역량을 높이기 위해 열리는 것이다. 최근 대학생과 고등학생들의 참여 비중이 높아지면서 보안전문가의 등용문이 되고 있다.

특히 정부는 올해에는 ‘정보보호의 날·달’ 추진의 일환으로 최고상인 대상을 국무총리상으로 격상할 예정이다.

대상 입상자에게는 국무총리상과 상금 2천만원, 금상 입상자에게는 방송통신위원장상과 상금 1천만원, 은상(2개팀) 입상자에게는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과 상금 400만원, 동상(2개팀) 입상자에게는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과 상금 200만원을 각각 수여한다.

시상식은 7월 11일 정보보호의 날 행사에 있을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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