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 무차입 공매도 위반 7개 외국계 법인 적발

[경제 브리핑] 무차입 공매도 위반 7개 외국계 법인 적발

입력 2012-05-30 00:00
업데이트 2012-05-30 00:4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금융당국이 공매도 감시를 강화하기로 한 가운데, 무차입 공매도 규정을 위반한 7개 외국계 법인이 적발됐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이들 외국계 법인이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사이에 25만주(53억원) 상당의 주식을 실제로 보유하지 않은 채 매도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29일 밝혔다. 이 같은 무차입 공매도는 현행 규정상 금지된 행위다. 위원회 측은 증권사들에 대해 앞으로 30일간 해당 위탁자가 공매도 주문을 할 경우 차입 계약서를 반드시 받도록 하는 등 수탁관리를 강화하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2012-05-30 18면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