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영업정지된 부실 저축은행 인수를 위한 본입찰에 우리·하나·KDB 등 금융지주사 3곳과 기업은행이 뛰어들었다.
17일 예금보험공사와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솔로몬저축은행 인수 본입찰에 나섰다. 하나금융은 한국저축은행과 솔로몬저축은행 등 2곳에 대해 입찰서를 냈으나, 한국저축은행을 인수하려는 의지가 상대적으로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KDB금융지주와 기업은행은 각각 한국저축은행과 미래저축은행의 본입찰에 참여했다.
이들 저축은행의 새주인은 이달 말 또는 내달 초에 결정될 예정이다. 하지만 입찰가가 예보가 산정한 예정가격에 못 미치면 유찰될 가능성도 있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17일 예금보험공사와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솔로몬저축은행 인수 본입찰에 나섰다. 하나금융은 한국저축은행과 솔로몬저축은행 등 2곳에 대해 입찰서를 냈으나, 한국저축은행을 인수하려는 의지가 상대적으로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KDB금융지주와 기업은행은 각각 한국저축은행과 미래저축은행의 본입찰에 참여했다.
이들 저축은행의 새주인은 이달 말 또는 내달 초에 결정될 예정이다. 하지만 입찰가가 예보가 산정한 예정가격에 못 미치면 유찰될 가능성도 있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2012-07-18 1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