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우리나의 수출과 수입이 동시에 줄어드는 등 불황형 흑자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일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8월 수출입 동향을 보면,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6.2% 줄어든 409억 3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7월(-8.8%)보다는 나아졌지만 여전히 큰 폭의 감소세가 이어졌다. 수입도 9.8% 줄어든 409억 3000만 달러로 3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무역수지는 20억 4000만 달러 흑자로 7개월 연속 두 자릿수 흑자행진을 유지했지만,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크게 줄어든 불황형이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지난 1일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8월 수출입 동향을 보면,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6.2% 줄어든 409억 3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7월(-8.8%)보다는 나아졌지만 여전히 큰 폭의 감소세가 이어졌다. 수입도 9.8% 줄어든 409억 3000만 달러로 3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무역수지는 20억 4000만 달러 흑자로 7개월 연속 두 자릿수 흑자행진을 유지했지만,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크게 줄어든 불황형이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12-09-03 1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