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탭 10.1의 판매금지를 조기에 해제할 수 있도록 관련 사건을 환송해 달라고 미국 항소법원에 요청했다.
20일(이하 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상급 법원이 판매금지 가처분 집행정지 신청 사건을 1심 법원에 돌려보내면 1심 법원이 제품 판매금지를 해제할 수 있다며 서면으로 환송을 요청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탭 10.1은 애플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배심원 평결이 나오자 지난달 26일 1심 법원에 판매금지 가처분을 해제해 달라고 요구했으나 거절당한 바 있다.
1심 재판장인 미국 북부캘리포니아 연방지방법원 새너제이 지원의 루시 고 판사는 사건이 현재 항소법원에 계류 중이라며 ‘관할권 없음’을 들어 삼성전자의 신청을 거절했다.
연합뉴스
20일(이하 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상급 법원이 판매금지 가처분 집행정지 신청 사건을 1심 법원에 돌려보내면 1심 법원이 제품 판매금지를 해제할 수 있다며 서면으로 환송을 요청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탭 10.1은 애플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배심원 평결이 나오자 지난달 26일 1심 법원에 판매금지 가처분을 해제해 달라고 요구했으나 거절당한 바 있다.
1심 재판장인 미국 북부캘리포니아 연방지방법원 새너제이 지원의 루시 고 판사는 사건이 현재 항소법원에 계류 중이라며 ‘관할권 없음’을 들어 삼성전자의 신청을 거절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