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가 쓰는 문구 10개 중 4개는 안전 표시가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한국소비자연맹이 어린이용 완구, 문구, 장신구 2천492개 제품을 조사해보니 자율안전 확인인증 미표시 제품이 568개, 자율안전 확인증이 있지만 허위인 제품이 343개, 정보 불일치 제품이 242개로 전체의 46.1%에 달했다.
기본적인 품질표시사항이 없는 제품은 530개(21.3%)로 제조사도 알 수 없었다. 경고문구가 없는 제품은 전체의 24.1%인 600개로 조사됐다.
소비자연맹은 “어린이용 완구나 문구 등에 기본적인 품질표시조차 하지 않은데다 자율안전 관리도 허술해 제도 전반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23일 한국소비자연맹이 어린이용 완구, 문구, 장신구 2천492개 제품을 조사해보니 자율안전 확인인증 미표시 제품이 568개, 자율안전 확인증이 있지만 허위인 제품이 343개, 정보 불일치 제품이 242개로 전체의 46.1%에 달했다.
기본적인 품질표시사항이 없는 제품은 530개(21.3%)로 제조사도 알 수 없었다. 경고문구가 없는 제품은 전체의 24.1%인 600개로 조사됐다.
소비자연맹은 “어린이용 완구나 문구 등에 기본적인 품질표시조차 하지 않은데다 자율안전 관리도 허술해 제도 전반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