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추위가 한풀 꺾이지만 전력수급 조절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력거래소는 이날 전력수급 조절 대책을 실시하더라도 최대수요가 7천450만㎾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예비 전력이 270만㎾까지 하락해 ‘주의(200만㎾ 이상 300만㎾ 미만)’ 경보까지 내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력 당국은 수요관리(150만㎾), 구역전기사업자 공급확대(55만㎾), 전압조정(100만㎾) 등을 실시한다.
전력거래소는 예비전력 500만㎾대가 붕괴하자 이날 오전 8시29분에 전력 경보를 ‘준비(400만㎾ 이상 500만㎾ 미만)’ 단계로 변경했다.
기업과 관공서 등이 업무를 시작하면서 전력 사용이 더 늘면 관심 경보 등이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
전력거래소 박종인 대외전략팀장은 “기온이 다소 높아지기는 했지만 최저기온이 0도 이하에 머물면 좀처럼 난방용 전기 사용이 줄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 최저기온은 영하 6.2도로 전날보다 2.8도 상승했다.
최고 기온은 4도 오른 영상 4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연합뉴스
전력거래소는 이날 전력수급 조절 대책을 실시하더라도 최대수요가 7천450만㎾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예비 전력이 270만㎾까지 하락해 ‘주의(200만㎾ 이상 300만㎾ 미만)’ 경보까지 내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력 당국은 수요관리(150만㎾), 구역전기사업자 공급확대(55만㎾), 전압조정(100만㎾) 등을 실시한다.
전력거래소는 예비전력 500만㎾대가 붕괴하자 이날 오전 8시29분에 전력 경보를 ‘준비(400만㎾ 이상 500만㎾ 미만)’ 단계로 변경했다.
기업과 관공서 등이 업무를 시작하면서 전력 사용이 더 늘면 관심 경보 등이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
전력거래소 박종인 대외전략팀장은 “기온이 다소 높아지기는 했지만 최저기온이 0도 이하에 머물면 좀처럼 난방용 전기 사용이 줄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 최저기온은 영하 6.2도로 전날보다 2.8도 상승했다.
최고 기온은 4도 오른 영상 4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