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나이지리아 풀려난 직원들 건강 양호”

현대重 “나이지리아 풀려난 직원들 건강 양호”

입력 2012-12-22 00:00
업데이트 2012-12-22 11:2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현대중공업은 나이지리아에서 무장괴한들에 납치됐다 풀려난 직원들의 건강 상태가 양호하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현지에 꾸려진 대책반 관계자들이 풀려난 직원들을 만났다”며 “건강 상태는 양호하며 납치범들로부터 어떠한 가혹 행위도 받지 않았다고 한다”고 전했다.

회사 측은 귀국 항공편을 마련하고 있으며 풀려난 직원들이 조속히 가족과 만나도록 할 계획이다.

또 현지에 있는 직원들을 상대로 한 유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나이지리아 바이엘사주 정부와 긴밀히 협조해 안전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앞서 현대중공업 직원 4명은 17일 오후 3시께(현지시간) 바엘사주 브라스섬에 위치한 건설 현장에서 무장 괴한들의 침입을 받고 쾌속정에 의해 납치됐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