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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이재현, 대기업 총수 주식평가 3위에 올라

CJ 이재현, 대기업 총수 주식평가 3위에 올라

입력 2013-04-01 00:00
업데이트 2013-04-0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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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상승률 19.4%…이건희 1.1% 그쳐<한국CXO硏>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주식 평가액이 재계 ‘넘버3’를 차지했다.

1일 기업분석 전문업체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이 회장의 1분기말(3월29일) 현재 주식 평가액은 1조8천918억원으로 연초보다 19.4%(3천70억원) 올랐다.

특히 이 회장은 작년 말 평가액 순위가 6위였으나 1분기 수익 급등에 힘입어 최태원 SK 회장(1조8천383억원)을 4위로 밀어내고 30대그룹 총수 중 ‘서열 3위’에 처음으로 올랐다.

이 회장의 보유한 CJ의 주가는 올해초 12만4천500원에서 3월말 14만900원으로 올라 효자 노릇을 했다.

그는 작년 한 해 평가액 상승률에서도 최고를 달렸다.

이 회장의 재계 주식 순위가 불과 석 달 만에 3계단이나 도약한 것은 이 회장과 우열을 다투는 ‘톱10’ 총수들의 성적이 상대적으로 부진했기 때문이다.

주식 평가액이 1조원이 넘는 총수중에 SK 최 회장은 1분기 7.6% 떨어졌고 정몽준 현대중공업 대주주는 15.1%, 이명희 신세계 회장은 4.5% 감소했다.

3월말 기준 평가액 12조1천135억원으로 부동의 ‘넘버1’을 달리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1.1% 오르는데 그쳤고 2위인 정몽구 현대차 회장(6조5천841억원)도 1.5% 감소했다.

이건희 회장은 작년 1분기 19.9%의 상승률을 기록한 것에 비하면 초라한 성적이다.

박삼구 아시아나 회장(34.9%), 이웅열 코오롱 회장(20.2%), 정몽규 현대산업 회장(17.1%)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35.2%),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24.7%) 등은 하락폭이 컸다.

30대그룹 총수의 3월말 주식 평가액은 총 32조7천49억원으로 연초 대비 증감률은 평균 -0.1%였다.

이들이 보유한 86개 주식 종목 가운데 46개는 1분기에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CXO연구소 오일선 소장은 1분기 대기업 총수들의 주식 성적표가 작년 1분기보다 저조한 것은 상반기 경영 환경이 힘겹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해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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