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거래내역서’인 것처럼 속여 악성코드 이메일을 유포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지난달 26일 악성코드 유포 메일로 의심되는 피싱 메일이 자사에서 발송한 것처럼 속여 발송된 것을 확인하고 고객에게 주의할 것을 긴급 공지했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이 메일은 국민카드가 발송한 것이 아니다”라면서 “해당 메일을 받은 고객은 절대 첨부파일을 열지 말고 즉시 삭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한, 삼성, 현대, 롯데 등 다른 대형 카드사들도 자사로 위장한 악성 메일 유포 실태 긴급 점검에 들어갔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지난달 26일 악성코드 유포 메일로 의심되는 피싱 메일이 자사에서 발송한 것처럼 속여 발송된 것을 확인하고 고객에게 주의할 것을 긴급 공지했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이 메일은 국민카드가 발송한 것이 아니다”라면서 “해당 메일을 받은 고객은 절대 첨부파일을 열지 말고 즉시 삭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한, 삼성, 현대, 롯데 등 다른 대형 카드사들도 자사로 위장한 악성 메일 유포 실태 긴급 점검에 들어갔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2013-04-02 1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