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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나누는 기업] 홈플러스 - 英 12곳 한국식품 팔아

[희망 나누는 기업] 홈플러스 - 英 12곳 한국식품 팔아

입력 2013-04-29 00:00
업데이트 2013-04-29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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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영국 런던 뉴몰든 테스코 매장에서 홈플러스가 공동 개최한 ‘대중소 동반성장을 위한 한국식품전’에서 영국인들이 비빔밥 등을 시식하고 있다. 홈플러스 제공
지난해 영국 런던 뉴몰든 테스코 매장에서 홈플러스가 공동 개최한 ‘대중소 동반성장을 위한 한국식품전’에서 영국인들이 비빔밥 등을 시식하고 있다.
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는 2011년부터 글로벌 유통기업 테스코를 통해 국내 우수 식품업체 상품의 해외 수출 및 한국식품 세계화에 기여하고자 ‘한국식품전’을 열고 있다. 지난해에는 기존보다 상품 수와 물량 등을 대폭 확대,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총 25개 국내 식품제조업체의 상품 142종을 영국 현지인 및 런던올림픽 방문객에게 선보였다. 이런 노력 덕분에 현재 영국 테스코 12개 매장에서는 CJ제일제당 ‘불고기양념장’, 대상 ‘홍초 석류’, 태경농산 ‘치킨데리야끼 소스’ 등 한국식품전에서 인기를 끌었던 19개 업체 49개 상품이 정식 판매되고 있다. 국내 식품업체 상품이 영국에서 정식 판매되는 것은 일부 한인마트 등을 제외하면 처음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유통업체와 협력업체, 정부가 힘을 모아 글로벌 동반성장의 실질적인 결실을 맺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2013-04-29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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