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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업계, 청소년 ‘역사 바로 알기’ 적극 나섰다

교육업계, 청소년 ‘역사 바로 알기’ 적극 나섰다

입력 2013-06-06 00:00
업데이트 2013-06-0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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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업계가 청소년들의 ‘역사 바로 알기’ 운동에 적극 나섰다.

6일 교육업계에 따르면 좋은책신사고의 단행본 브랜드 ‘좋은책어린이’(대표 홍범준)는 초등학생들에게 우리나라의 상징 태극기를 알려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태극기 체험교실’을 수시로 개최하고 있다.

체험교실은 ‘신통방통 태극기’의 유수진 작가가 초등학교를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태극기의 유래와 의미에 대해 소개하고 어린이들이 직접 태극기를 그려보는 순서로 진행된다.

오는 12일에는 경기도 부천원미초등학교에서 저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태극기 체험교실이 열린다.

좋은책어린이는 초등 저학년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 주고자 ‘신통방통 우리나라’ 시리즈를 계속 출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태극기·독도·한글·민속놀이·숭례문·경복궁 편까지 총 여섯 권을 출간했다.

청심의 교육 브랜드인 ‘ACG에듀’는 오는 8월17일 고려대 안암캠퍼스에서 ‘2013청심ACG 역사대회’를 개최한다.

청심국제중·고교 주관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세계사적 관점에서 한국사와 타국가의 문화를 이해하는 통합적 사고력과 역사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이고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전국 규모의 토론형 대회다.

이 대회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6월27일부터 8월5일까지 ACG에듀 홈페이지(www.acgedu.co.kr)에서 참가자 접수를 받는다.

천재교육(회장 최용준, www.chunjae.co.kr)은 국내 최초로 독도교과서 ‘아름다운 독도’를 출간하고 청소년에게 독도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독도 교과서는 독도의 역사를 사진·지도·그림 등을 활용한 시각자료를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으며, 독도 관련 사료들을 통해 논술·토론 거리를 제공해 학생들이 독도란 어떤 존재인지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아울러 자사 교사 학습지원서비스인 ‘T셀파’를 통해 독도 교과서의 수업 자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올해를 ‘서울 독도교육의 원년’으로 정하고 경상북도 울릉교육지원청과 나라사랑 의식 고취와 독도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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