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로 자금이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달 28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로 230억원이 유입해 16거래일째 순유입이 이어졌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코스피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1,860선을 회복했다.

미국 양적완화 우려가 과도했다는 인식이 퍼지고 중국 신용경색 우려가 잦아들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62포인트(1.56%) 오른 1,863.32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4천917억원 어치를 홀로 순매수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천249억원, 3천585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57억원이 이탈해 9거래일째 순유출이 이어졌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설정액 1조7천402억원이 빠져나가 총 설정액은 68조9천244억원, 순자산은 69조8천320억원이 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