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직장인들 휴가後 비용지출 문제로 고민 많아”

“직장인들 휴가後 비용지출 문제로 고민 많아”

입력 2013-07-02 00:00
업데이트 2013-07-02 11:2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메트라이프생명, 닷새간 직장인 500명 설문조사

대다수 직장인은 휴가를 다녀오고나서 예상보다 많은 비용지출에 대한 고민을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트라이프생명이 지난 21일부터 닷새간 직장인ㅑ 500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14명(42.8%)이 휴가를 다녀오고 고민거리로 ‘휴가비 과다지출에 따른 금전문제’를 꼽았다.

’업무집중력이 떨어지는 휴가 후유증’이 146명(29.2%), ‘그을린 피부 등 신체적 변화나 질병’이 75명(15%), ‘알차게 휴가를 보내지 못했다는 허탈감’이 60명(12%)으로 각각 뒤를 이었다.

휴가를 가기 전에 생각나는 고민거리로는 넉넉지 못한 휴가비용’이 230명(46%)으로 가장 많아 불경기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이 휴가계획에서도 반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교통체증’이 204명(40.8%), ‘계획 없이 무작정 떠난다는 생각’이 32명(6.4%), ‘각종 사고’가 29명(5.8%)이었다.

아울러, 올 여름 유례없는 전력난이 예고되는 가운데 정부가 시행하는 ‘전력피크타임’(내달 5일∼30일)을 고려해 휴가시기를 잡을 것인지에 대한 질문엔 응답자의 절반가량인 256명(51.2%)이 동참 의사를 밝혔다.

휴가지에서 몸매관리에 특히 신경 쓰는 신체부위를 묻는 말엔 359명(71.8%)의 응답자가 ‘(똥)배’를 꼽았다. ‘허벅지’ 38명(7.6%), ‘다리’ 31명(6.2%), ‘팔’ 21명(4.2%) 순으로 나타났고, 40명(8%)은 ‘관리를 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