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윤소프트는 이번 모바일 앱 출시를 기념해 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조르기를 성공한 선착순 100명에게 매일 롯데리아 모바일 교환권을 증정한다. 앱 ‘쫄라요’는 기존의 조르기 방식 서비스에 비해 고객들의 편의성에 초점을 맞췄다는 데 눈길을 끈다.
즉 기존의 방식이 실제로 조르기를 당한 사람이 상품을 다시 주문해 선물해야 하는데 반해, 이 서비스는 조르는 사람이 자신이 먹고 싶은 음식을 주문하고 사주는 사람은 결제만 하면 되는 직관적이고 심플한 조르기가 가능하다.
이에 현금이나 신용카드 등 결제수단이 없는 청소년이나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쫄라요는 고객뿐만 아니라 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음식점에서도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서비스를 통해 음식점은 서빙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고객이 자신의 스마트폰을 이용해 직접 음식을 주문하고 결제까지 함으로써 서빙 인력의 이동량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온라인 마케팅에도 효과적이다. 음식점에 대한 후기를 홈페이지와 고객 SNS에 연동시킬 수 있어 자연스럽게 온라인 마케팅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얘기다.
리윤소프트 윤석오 대표는 “쫄라요와 함께 학생들의 구매활동을 직접 멘토링하여 건전한 소비습관을 유도함으로써 실질적인 경제교육의 효과까지 거둘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 ‘쫄라닷컴’을 준비중”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윤 대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온라인 소비문화를 선도하고 조르기 시장을 개척해나가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쫄라요 공식 홈페이지(www.zzollayo.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