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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cs “가장 많은 스팸 전화 유형은 ‘불법게임·도박’”

ktcs “가장 많은 스팸 전화 유형은 ‘불법게임·도박’”

입력 2014-02-05 00:00
업데이트 2014-02-0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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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사용자들은 ‘불법게임과 도박’을 권하는 스팸 전화를 가장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KT 계열 토탈콘택트서비스기업인 ktcs는 스팸 차단 애플리케이션(앱) ‘후후’ 이용자들이 지난 1월 한 달간 신고한 스팸 전화 205만8천903건을 유형별로 나눠본 결과, ‘불법 게임 및 도박’이 58만892건으로 가장 많았다고 5일 밝혔다.

대출권유가 51만8천891건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텔레마케팅이 21만5천823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4위는 성인·유흥업소(20만501건), 5위는 휴대전화 판매(17만4천726건), 6위는 보험가입(9만9천321건)이었다.

7~10위는 광고전화(8만8천804건), 대리운전(7만9천624건), 보이스피싱(5만8천223건), 전화유도(4만2천098건) 등의 순이었다.

이 가운데 대출권유 스팸 전화는 전화영업(텔레마케팅)이 전면 금지된 1월 27일 이후 신고건수가 전주 대비 3분의 1가량 줄었다.

후후는 발신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기반 수신번호정보 앱으로, 상대방 이름, 주소, 스팸 신고 기록 등을 제공해 스미싱과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아준다.

신재현 114사업본부장은 “후후를 통해 하루 평균 7만여건의 스팸 신고가 들어온다”며 “매일 업데이트되는 전화번호 데이터베이스와 이용자들의 신고를 바탕으로 신뢰도 높은 스팸 차단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후후는 스팸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28일까지 후후 연락처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으로 아이패드 에어 등의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한다. 이벤트 내용은 후후 이벤트 페이지(http://whox2.com)에서 볼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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