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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3월 코스피 1,930∼2,050 움직임 예상”

대신증권 “3월 코스피 1,930∼2,050 움직임 예상”

입력 2014-03-03 00:00
업데이트 2014-03-03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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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3월 코스피가 최저 1,930에서 최고 2,050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3일 전망했다.

오승훈 대신증권 연구원은 “3월 코스피는 외국인의 복귀, 유럽·미국의 통화정책으로 상승 흐름이 계속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오 연구원은 “1월부터 지속되고 있는 이익 전망 하락이 부담이지만 전 고점인 2,050까지의 상승은 이익 전망의 상향 조정이 없더라도 수급과 외부환경의 변화로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오 연구원은 “외국인의 순매수는 3월에도 계속될 것”이라며 “외국인 매수는 신흥국(특히 아시아)에 대한 시각 개선이라는 공통 요인과 일본으로의 쏠림 완화라는 한국의 개별 요인이 결합된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3주째 이어진 아시아 신흥국에 대한 외국인 순매수에 그동안 부진했던 신흥국 뮤추얼펀드로의 자금유입이 가세하면 외국인 매수는 한층 더 강화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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