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루이뷔통, 일부제품 가격 평균 7% 인상

루이뷔통, 일부제품 가격 평균 7% 인상

입력 2014-03-25 00:00
업데이트 2014-03-25 16:1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프랑스 고가 패션 브랜드 루이뷔통이 25일 가방, 지갑류 등의 일부 제품가격을 평균 7% 인상했다.

가방류의 경우 ‘페이보릿 MM’을 108만5천원에서 121만5천원으로 12% 올렸고, ‘모노그램 팔라스’를 268만원에서 299만5천원으로 11.7% 인상했다.

루이뷔통 측은 인상 이유로 본사의 방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루이뷔통은 2012년 10월 가방·지갑 등 가죽제품 가격을 평균 3% 올렸고, 지난 해 3월에도 가격을 인상했다.

한편 올해부터 적용되는 세법개정안에 따라 수입가격 200만원 이상 가방에 200만원 초과금액분의 20%를 개별소비세로 부과되면서 이를 틈탄 명품 브랜드들의 가격 인상 가능성이 제기돼왔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