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굴! 우량 중소기업 상장 적극 유치
한국거래소는 침체된 증권 시장을 살리기 위해 우량 중소기업의 상장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증권시장 활성화에는 투자자들이 성장의 열매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중소기업의 상장이 중요하기 때문이다.최경수(가운데)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지난 1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국거래소 사옥에서 한국여성벤처협회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한국거래소 제공
한국거래소 제공
거래소는 앞으로도 전국에 있는 각종 협회 및 관련 단체들을 통해 상장 설명회를 열면서 우량 기업을 계속 발굴할 계획이다. 상장을 희망하는 개별 기업에 대해서는 교육 및 컨설팅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상장 유치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최홍식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은 “앞으로 경기가 좋아지고 기업 실적과 주식시장도 좋아질 것이라는 예상이 많아 올해부터는 신규 상장 기업 수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2014-03-28 1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