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노무라 “내년 한국 성장률 4% 웃돌 것”

노무라 “내년 한국 성장률 4% 웃돌 것”

입력 2014-08-07 00:00
업데이트 2014-08-07 08:1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노무라는 정부의 세제 개편안으로 내년 한국 경제의 성장률이 전망치인 4.0%를 넘어설 가능성이 커졌다고 밝혔다.

권영선 노무라 한국 수석연구원(이코노미스트)은 7일 “정부가 내수 경기 부양을 위해 발표한 세제 개편안의 효과는 올해 하반기보다 내년에 나타날 것”이라며 이 같이 전망했다.

노무라는 내년 한국의 성장률을 4.0%로 전망했다.

권 연구원은 “한국 정부가 발표한 세제 개편안은 가계 소득 증가와 배당확대에 중점을 둔 것”이라며 “방안의 성공 여부는 기업과 가계의 행동 변화 여부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만 “내년에는 세수가 감소할 전망이어서 정부가 내년 회계연도에 더 확장적인 예산을 편성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내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 적자(사회보장 제외) 비율 전망치를 기존 0.5%에서 2%로 올리고 정부의 GDP 대비 부채 비율도 2012년의 32.8%에서 34.5%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내가 바라는 국무총리는?
차기 국무총리에 대한 국민 관심이 뜨겁습니다. 차기 국무총리는 어떤 인물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대통령에게 쓴 소리 할 수 있는 인물
정치적 소통 능력이 뛰어난 인물
행정적으로 가장 유능한 인물
국가 혁신을 이끌 젊은 인물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