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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확산방지 전통시장 이틀간 일제소독

AI 확산방지 전통시장 이틀간 일제소독

입력 2015-01-05 09:28
업데이트 2015-01-0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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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시장 감염경로 아직 확인 안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산을 막기 위해 6일까지 전국의 전통시장(상설·5일장 포함)과 계류장, 가금공급 농장 및 가금운반차량을 대상으로 일제소독 등 방역작업이 실시된다.

한국토종닭협회는 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협조를 얻어 지난 4일까지 전국의 전통시장과 계류장에서 닭과 오리 등 모든 가금류를 내보내고 물세척 등 청소작업을 벌였고 5일부터 이틀간 일제소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협회는 또 가금판매소는 가금이동승인서 발급과 가축거래상인 등록 및 가금운반차량 등록 여부를 철저히 확인한 뒤 닭과 오리를 공급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26일 경기도 성남시 모란시장에서 판매하던 토종닭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의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닭을 공급한 강화군의 한 농장을 조사한 결과, 폐사한 닭 등에서도 AI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모란시장에 닭을 공급한 다른 지역 농가, 모란시장 계류장 자체 오염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진원지를 찾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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