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올해 가계부채 리스크 관리”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올해는 구조 개혁과 경제 활력의 두 마리 사자를 잡겠다”고 밝혔다.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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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부총리는 “지난해 하반기에 내놓은 정책들이 효과를 발휘하면 내수가 지난해보다 나아질 것으로 본다”면서 “특히 (노동, 공공, 금융, 교육 등 4대 구조개혁 추진에 따른) 체질 개선이 이뤄지면 경제 성장의 토대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체감 경기와 관련해서는 “성장률이 나아진다고 해도 수출 위주의 성장이어서 내수가 살아나지 못하고 체감 경기가 못 따라오는 한계가 있다”면서 “그런 점에서 지난해는 만족스럽지 못했고 아쉽다”고 털어놨다. 또 한국 경제의 최대 뇌관인 가계부채에 대해서는 “올해 리스크 관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2015-01-07 1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