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신동빈 “일본롯데는 쓰쿠다 사장이 계속 맡는다”

신동빈 “일본롯데는 쓰쿠다 사장이 계속 맡는다”

입력 2015-01-24 14:48
업데이트 2015-01-24 14:4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24일 “일본 롯데는 쓰쿠다 다카유키(佃孝之) 롯데홀딩스 사장이 계속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 회장은 이날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왕양(汪洋) 중국 부총리 초청 오찬간담회에 참석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일본롯데 경영은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며 “한국 롯데는 계속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신 회장의 형 신동주 씨가 일본 롯데의 모든 직책에서 전격 해임되면서 신 회장이 한국 롯데에 이어 일본 롯데까지 맡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 바 있다.

신 회장은 이어 “(아버지인) 신격호 총괄회장으로부터 별다른 얘기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신 회장은 또 중국에 대한 대규모 투자계획을 묻는 질문에 “선양(瀋陽)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는 없고 지금과 같은 백화점 사업을 충실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