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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붕괴시 대피 장소는…”기둥·엘리베이터 부근”

건물 붕괴시 대피 장소는…”기둥·엘리베이터 부근”

입력 2015-05-05 11:03
업데이트 2015-05-0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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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이 무너질 때 임시 대피소는 기둥이나 벽이 튼튼한 엘리베이터 부근이 좋다”

국토교통부는 건축물 안전에 관한 내용을 담은 만화 ‘건물 지킴이가 될거야!’를 전국 초등학교에 배포하고 홈페이지(www.molit.go.kr)에도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만화는 건축물이 무너질 때 대피하는 요령 등은 물론 붕괴 징후나 유지 관리에 대한 지식을 초등학생들이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게임을 통해 익힐 수 있도록 제작됐다.

내용을 보면 건물 붕괴 징후는 ‘창문 또는 문이 뒤틀려 열기 곤란할 때’나 ‘바닥 또는 벽에 금이 가는 소리가 들릴 때’라고 소개됐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폭설시 쌓인 눈을 제거하고 지붕 홈통 주변을 청소하는 등 유지관리해야 한다는 권고가 담겼다.

특히 건물이 무너졌을 때는 기둥이나 벽이 튼튼한 계단 또는 엘리베이터 근처를 대피 장소로 정하고 휴대전화는 필요할 때만 전원을 켜두는 등의 요령도 제시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건축물 안전을 생활화하고 예기치 못한 건축물 사고에 대응할 수 있게 관련 홍보물을 지속적으로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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