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씨유(CU)는 7일 편의점 업계 최초로 자체 상표(PB)를 붙인 탄산음료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CU콜라’와 ‘CU사이다’는 각 350㎖에 1천200원으로, 기존의 제조업체 고유상표(NB) 제품보다 ㎖당 가격이 최대 35% 저렴하다고 씨유는 설명했다.
씨유에 따르면 과거 음료시장의 신흥 강자로 떠올랐던 에너지 음료는 최근 3년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인 반면 스테디셀러인 탄산음료는 10∼20%의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에너지 음료는 2011년 등장한 이래 1년 만에 408.9%라는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으나 고카페인 논란이 불거지며 2013년과 2014년 매출이 각각 12.3%, 22.9% 하락했다.
반면 탄산음료의 매출 신장률은 2012년 22.7%, 2013년 19.6%, 2014년 16.4%로 성장해왔다.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김배근 상품기획자(MD)는 “탄산음료는 선호하는 소비자층이 탄탄하고 비교적 경기와 계절 영향을 덜 받기 때문에 당분간 성장세가 계속될 것”이라며 “이번 신제품은 소비자에게 보다 알뜰한 구매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씨유는 ‘CU콜라’, ‘CU사이다’ 출시를 기념해 5월 한 달간 두 제품 모두 200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연합뉴스
이번에 출시한 ‘CU콜라’와 ‘CU사이다’는 각 350㎖에 1천200원으로, 기존의 제조업체 고유상표(NB) 제품보다 ㎖당 가격이 최대 35% 저렴하다고 씨유는 설명했다.
씨유에 따르면 과거 음료시장의 신흥 강자로 떠올랐던 에너지 음료는 최근 3년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인 반면 스테디셀러인 탄산음료는 10∼20%의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에너지 음료는 2011년 등장한 이래 1년 만에 408.9%라는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으나 고카페인 논란이 불거지며 2013년과 2014년 매출이 각각 12.3%, 22.9% 하락했다.
반면 탄산음료의 매출 신장률은 2012년 22.7%, 2013년 19.6%, 2014년 16.4%로 성장해왔다.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김배근 상품기획자(MD)는 “탄산음료는 선호하는 소비자층이 탄탄하고 비교적 경기와 계절 영향을 덜 받기 때문에 당분간 성장세가 계속될 것”이라며 “이번 신제품은 소비자에게 보다 알뜰한 구매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씨유는 ‘CU콜라’, ‘CU사이다’ 출시를 기념해 5월 한 달간 두 제품 모두 200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