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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첫 5성호텔 자긍심…낮은 자세로 임할 것”

이부진 “첫 5성호텔 자긍심…낮은 자세로 임할 것”

입력 2015-05-07 11:23
업데이트 2015-05-0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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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국내 첫 5성급 현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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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호텔, 신등급 5성 1호호텔 등급 부여
신라호텔, 신등급 5성 1호호텔 등급 부여 호텔신라 이부진 대표와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7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호텔 신등급 5성 1호 호텔 등급 표지 부여행사’에서 현판식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는 7일 “한국의 첫 5성 호텔이라는 명예와 자긍심을 갖고 관광사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호텔신라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열린 ‘국내 최초 5성급 호텔 현판식’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호텔로 평가해준 뜻에 누가 되지 않도록 낮은 자세로 임해 항상 발전하고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행사 후 시내면세점 추진 계획 등 기자들의 질문에 “열심히 하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현판식에는 이 대표외에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영호 관광공사 사장직무대행, 최창식 중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김종덕 문체부 장관은 “외래관광객 유치 핵심시설인 관광호텔이 일부에서는 여전히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해치는 시설로 인식되면서 (관광호텔 추가 건립에)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안타까운 현실 속에서 새로운 호텔 등급제도의 시행이 관광호텔과 모텔의 차이를 구분하는 하나의 장치로서 호텔의 이미지를 개선시키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호텔신라는 지난 3월 전문가 3명이 참여한 현장평가에 이어 전문가 1명과 소비자 평가요원 1명이 각각 시행한 암행평가를 모두 통과하면서 첫 5성급 호텔로 탄생했다.

관광호텔 5성 등급은 현장평가 700점, 암행평가 300점 등 총 1천 점 만점의 90% 이상 점수를 받는 호텔에 부여된다고 관광공사는 설명했다.

전국 관광호텔 중 호텔 등급심사를 받아야 할 호텔은 2월 말 현재 총 760곳(제주특별자치도 제외)이다.

현재까지 새 호텔 등급제도인 별 평가신청을 한 호텔은 50곳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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