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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 경착륙은 없다 한·중 FTA 조속 발효돼야”

“중국 경제 경착륙은 없다 한·중 FTA 조속 발효돼야”

김진아 기자
김진아 기자
입력 2015-09-16 00:06
업데이트 2015-09-16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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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궈훙 주한 中대사 상의 간담회

추궈훙(邱國洪) 주한 중국대사는 15일 한국과 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이 조속히 발효될 수 있도록 양국이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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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궈훙(邱國洪) 주한 중국대사
추궈훙(邱國洪) 주한 중국대사
추 대사는 이날 서울 세종대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한·중 FTA 시대의 양국 간 경제협력방안:주한 중국대사 초청 간담회’에서 “중국은 현재 심사비준 절차를 진행 중인 만큼 한국 역시 하루빨리 관련 절차를 진행하기 바란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추 대사는 특히 중국 경제 상황과 관련, “중국 경제에 다소 요동이 있지만 전반적인 추이는 여전히 좋다”면서 “소위 말하는 중국 경제 경착륙은 없다”고 말했다. 중국 경제는 증시보다는 주로 은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고 있는 만큼 최근 중국 증시 하락 현상이 실물경제 위축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낮다고 부연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2015-09-16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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