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열 안감… 한파에도 끄떡없다
고급 헝가리산 거위털로 보온성을 높인 제레미 다운재킷.
아이더 제공
아이더 제공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활동성과 캐주얼한 디자인을 강조한 제레미 다운재킷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모자가 일체형으로 달리고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해 스포츠, 야외 활동은 물론 일상에서도 편안하게 입을 수 있다. 차가운 바람을 막아 주는 윈드 스토퍼 소재를 쓰고 복원력이 700필파워인 고급 헝가리산 거위털을 사용했다. 솜털과 깃털의 비율은 90대10으로 보온성과 경량성을 강화했다. 안감에는 발열 기능을 더해 한파에 장시간 노출돼도 따뜻함을 유지하도록 했다. 겉감이 상하면 고객이 스스로 수선할 수 있도록 제품 구입 시 리페어 키트를 제공한다.
프랑스 자동차 회사 시트로앵과 협업해 재킷 오른쪽에 시트로앵 로고 장식을 달았다. 사이즈를 스몰부터 트리플엑스라지까지 다양하게 구성했으며 색상 폭도 밝은 계열부터 어두운 색까지 넓혔다. 가격은 남성용 33만원, 여성용은 32만원이다.
아이더는 어린이를 위한 제레미 키즈 다운재킷도 출시했다. 디펜더 윈드 소재에 고급 프랑스산 오리털을 넣어 보온성을 대폭 강화했다. 가격은 19만 9000원.
2015-10-16 2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