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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작년 거래액 1조원 돌파…1년새 58% 성장

배달의민족 작년 거래액 1조원 돌파…1년새 58% 성장

입력 2016-01-14 14:46
업데이트 2016-01-1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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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음식 주문 애플리케이션인 배달의민족은 지난해 총 거래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이 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1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작년 배달의민족 거래액은 1조1천9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8% 증가했다.

2013년도에 3천200억원, 2014년도에는 7천500억원을 기록하는 등 연평균 87% 성장 중이며 지난 4년간의 누적 거래액은 2조4천500억원에 달한다.

시장조사기관 닐슨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배달의민족의 월간 순방문자(UV)는 지난달 기준 300만명이다. 이는 국내 대표적인 전자상거래 모바일 앱에 근접한 수준이다.

이와 함께 회사 측이 새롭게 선보인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 배민프레시도 최근 6개월간 평균 20%씩 성장하며 순항하고 있으며 외식배달 서비스 배민라이더스 역시 월평균 48%의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우아한형제들은 배민라이더스의 배달원을 60명 이상으로 늘렸으며 서비스 지역을 현재 송파, 강남 일대에서 서울 주요 지역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의 김봉진 대표는 “이용자가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을 때 습관적으로 열어보는 서비스이자 자영업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마케팅 수단 중 하나가 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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