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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주는 기업] 금호타이어, 베트남 다문화가정 모국 방문·교민 지원

[희망을 주는 기업] 금호타이어, 베트남 다문화가정 모국 방문·교민 지원

입력 2016-01-21 17:54
업데이트 2016-01-2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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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는 베트남 다문화가정의 모국 방문을 지원하는 ‘한국·베트남(이하 한·베) 다문화가정 모국 방문 프로그램’을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한·베 다문화가정 모국 방문 프로그램은 모국 방문이 어려운 국내 거주 베트남 다문화가정의 신청을 받아 금호타이어가 왕복 항공권 및 현지 체재비 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 1월까지 총 4회, 43가족이 베트남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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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한국·베트남 다문화가정 모국 방문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출발에 앞서 인천국제공항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제공
지난 18일 한국·베트남 다문화가정 모국 방문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출발에 앞서 인천국제공항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제공
금호타이어가 베트남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이유는 베트남이 금호타이어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생산 전진기지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2006년 베트남과 업무협약(MOU)을 맺은 금호타이어는 빈증성에 최신 설비를 갖춘 베트남 최초의 승용차용 타이어 생산공장(2008년 완공)과 천연고무 가공공장(2007년 완공)을 운영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국내에 체류 중인 베트남 교민들과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베트남 진출 이후 2012년 한·베 수교 20주년을 맞아 ‘베트남 교민회 지원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 뒤 베트남 교민회 사무실 운영을 후원했고 ‘베트남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김수옥 금호타이어 경영지원담당 상무는 “앞으로도 베트남 교민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 교민회 사회는 물론 양국의 우호증진 및 상호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6-01-22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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