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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슐랭 가이드 드디어 한국 상륙…아시아 4번째

미슐랭 가이드 드디어 한국 상륙…아시아 4번째

조용철 기자
입력 2016-03-10 11:12
업데이트 2016-03-1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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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권위의 레스토랑 평가·안내서로 꼽히는 ‘미슐랭 가이드’ 서울편이 발간된다.
 

이로써 한국은 전 세계 27번째, 아시아에선 일본, 홍콩·마카오, 싱가포르에 이어 4번째 미슐랭 발간 국가가 됐다.
 

미쉐린 코리아는 10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슐랭 가이드 서울편을 위해 곧 미슐랭 가이드의 전문 평가원들이 서울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베르나르 델마스 미쉐린 그룹 부사장은 “서울편 발간은 높아진 한국의 미식 수준이 반영된 것”이라며 “이번 발간을 통해 한국의 다양한 음식문화가 전 세계에 널리 소개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슐랭가이드는 1900년 미쉐린 타이어 창업자인 앙드레 미쉐린과 에두아르 미쉐린 형제가 운전사에게 필요한 각종 식당과 숙소에 관한 정보를 담아 무료로 배포하면서 시작됐으며 현재 전 세계 레스토랑과 호텔 안내서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미슐랭가이드 서울편은 이르면 연내 발간될 예정이며 매년 개정판을 발행한다. 영어와 한국어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되며 인쇄본과 디지털 버전도 함께 볼 수 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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