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싼타페 서울 양재동 현대차 사옥 돌진…1명 연행

싼타페 서울 양재동 현대차 사옥 돌진…1명 연행

조용철 기자
입력 2016-03-11 09:26
업데이트 2016-03-11 09:2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싼타페 현대차 사옥 돌진
싼타페 현대차 사옥 돌진 11일 오전 싼타페가 현대자동차 양재동 사옥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쯤 싼타페 1대가 현대차 정문을 통과한 뒤 그대로 질주해 정문 현관 대형 유리창이 부서졌다. 2016.3.11 연합뉴스
11일 오전 싼타페가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자동차 사옥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쯤 싼타페 1대가 현대차 정문을 통과한 뒤 그대로 질주해 정문 현관 유리창이 산산조각났다.
사고 발생 후 곧바로 경찰이 출동해 운전자 1명을 연행했다.

이날 현대차는 양재동 사옥에서 오전 9시부터 주주총회가 예정돼 있어 운전자의 범행 동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주주도 아니고 아산공장 직원이라 한다”면서 “주총과는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노조원인데 충남 아산 도장공장에서 온 사람”이라면서 “1층 현관에 들어가려 했는데 못 들어가고 현관벽에 부딪혀서 유리 등 현관 시설 일부가 파손됐다. 경찰에서도 왜 그랬는지 아직 말을 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