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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 첫 재건축 ‘래미안 블레스티지’ 3.3㎡ 당 평균 3760만원

개포 첫 재건축 ‘래미안 블레스티지’ 3.3㎡ 당 평균 3760만원

홍희경 기자
홍희경 기자
입력 2016-03-24 16:31
업데이트 2016-03-24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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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구 개포지구의 첫 재건축단지인 개포주공 2단지 ‘래미안 블레스티지’(투시도)의 분양가를 3.3㎡ 당 평균 3760만원으로 정했다고 삼성물산이 24일 밝혔다. 전용 59㎡(구 25평) 일부 가구엔 10억원 이상 분약가가 책정됐다. ‘래미안 블레스티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23개동, 총 1957가구 규모로 일반 분양에 396가구가 배정됐다.

 조망과 평형에 따라 분양가에 차별이 생겨 전용면적별 분양가는 ▲49㎡ 8억 1800만~8억 990만원 ▲59㎡ 9억 2900만~10억 4900만원 ▲84㎡ 11억 9900만~13억 9900만원 ▲99㎡ 13억 5500만~16억 1900만원 ▲113㎡ 15억 1300만~17억 8900만원 ▲126㎡ 16억 9900만~19억 3900만원이다. 전용 84㎡의 최고가(13억 900만원)가 99㎡의 최저가(13억 5500만원)보다 비싼 경우도 생겼는데, 평면 설계가 3베이·4베이·판상형·타워형 등으로 다양하기 때문이라고 삼성물산은 설명했다.

일반분양 전 세대에 발코니 확장이 무상으로 제공되고, 삼성전자와 셰프컬렉션과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시스템 에어컨 등이 무상 설치된다. 견본주택은 25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문을 연다. 29일 특별공급 세대 청약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청약을 접수하고, 다음달 6일 당첨자를 발표한 뒤 같은달 11~14일 계약을 실시한다. 2019년 2월 입주 예정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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