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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편의점에서 전기차 충전한다

제주 편의점에서 전기차 충전한다

입력 2016-03-25 23:02
업데이트 2016-03-26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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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충전·GS리테일 인프라 구축 협약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이하 한국충전)와 GS리테일은 25일 제주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제주 지역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한국충전과 GS리테일은 ▲전기차 시장 확대를 위한 충전 인프라 구축 협력 ▲충전 인프라 기반 신규 사업·서비스 공동 개발 ▲전기차 보급 활성화와 충전 인프라 구축 확대를 위한 공동 협력 등을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GS리테일은 제주를 시작으로 전국 GS25와 GS수퍼마켓에서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르면 올 상반기쯤 서비스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박규호 한국충전 대표이사는 “전국의 GS25 등을 이용하는 전기차 이용자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윤성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 대표는 “친환경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2016-03-26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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