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일까지 리앙 종찬 셰프의 ‘광동요리 특선’
서울 남산공원 길목에 위치한 밀레니엄 서울힐튼이 28일 ‘점심 도시락족’을 겨냥, 다양한 테이크아웃 메뉴를 선보였다.실란트로 델리의 이윤호 지배인은 “점심 시간을 이용해 남산공원에서 야외 도시락을 즐기는 직장인이 매년 늘어나고 있다”면서 “가격적으로 큰 부담이 없고, 위생적이며, 깔끔하게 포장돼 ‘소풍’의 기분을 살리기 위해 도시락을 구매하려는 직장인 수요가 늘고 있는 듯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중식당 ‘타이판’에서는 다음달 3일까지 중국 베이징 그랜드 밀레니엄 호텔의 ‘리앙 종 찬’ 주방장을 초청해 ‘광동요리 특선’을 선보인다. 리앙 종 찬 주방장은 방한 기간 한국인이 선호하는 ‘광동식 바비큐 요리’와 ‘정통 베이징 덕 요리’ 등을 선보이는 한편, ‘타이판’ 및 이 호텔 다이닝 레스토랑 ‘카페 395’의 중식 메뉴 업그레이드를 지휘할 계획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