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4월부터 신상품 보험료 보험사가 결정한다

4월부터 신상품 보험료 보험사가 결정한다

신융아 기자
신융아 기자
입력 2016-03-30 16:38
업데이트 2016-03-30 16:3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4월 1일부터 보험 상품과 가격을 보험사가 자율적으로 결정하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보험산업 경쟁력 강화 로드맵’ 후속 조치로 보험업법 시행령과 보험업감독규정 등을 개정해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개정안은 복잡하게 얽힌 보험상품 설계기준을 단순화하고 사문화된 기준을 전면 폐지해 보험사들로 하여금 상품 설계에 자율성을 부여했다. 위험률도 보험사가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대신 소비자들이 상품을 잘 비교할 수 있도록 보험상품 공시에 보장범위 지수를 신설하고, 보험금 지급과 신용카드 납부 관련 비교 공시도 강화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