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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물산 그룹, 프라우덴 사업부 본부장에 서정균 전무 선임

태평양물산 그룹, 프라우덴 사업부 본부장에 서정균 전무 선임

홍희경 기자
홍희경 기자
입력 2016-03-31 11:01
업데이트 2016-03-3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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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평양물산 그룹이 다음달 1일 다운소재사업(프라우덴) 사업본부장으로 서정균 전무를 신규 선임한다고 31일 밝혔다.

서 전무는 17년 동안 에프앤에프, 브랜드인덱스, 오리진앤코 등 패션업계에서 의류 제조, 생산, 마케팅 업무를 총괄해왔다. 태평양물산은 “서 전무가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2022년 매출 3조원, 영업이익 3000억원을 만든다는 그룹의 비전2022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류 제조와 다운소재사업에 주력하는 중견기업 태평양물산은 갭(GAP), 타겟(TARGET), 컬럼비아스포츠웨어, H&M 등 국내외 여러 브랜드와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맺고 의류를 공급하고 있다. 태평양물산은 또 소프라움 사업(프리미엄 베딩 전문 브랜드), 햇방아 사업(쌀가루 가공), 인조 패딩 사업(앱솔론) 등 다각적인 영역에서 역량을 확대 중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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