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에 쿵푸팬더 등장. 중국 노동절 연휴 시작
28일 오전 신세계백화점 본점 기둥에 3m 크기의 쿵푸팬더 모형이 설치되고, 캐릭터들이 매장을 돌아다니며 고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중국 노동절은 춘절·국경절과 함께 중국 3대 명절로 꼽힌다. 이 기간에 국내에 들어올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인 관광객만 6만 3000명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보면 9.7% 증가한 수치다.
한류 드라마 열풍과 최근 일본의 지진도 유커 방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유통업계 또한 유커들의 발길을 붙잡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