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부동산·주거복지 서비스 전문기관으로서의 국민 체감도를 끌어올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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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경남 진주 사옥 전경. LH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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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경남 진주 사옥 전경. LH 제공
LH는 공공정보 개방과 국민 맞춤형 서비스에 초점을 맞춘 ‘정부 3.0’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 전송 기능으로 쉽고 정확하게 하자를 접수하고 신속히 처리하는 ‘카카오톡 기반 하자처리서비스’를 도입했다. 국민 개개인의 소득, 자산, 가구 구성 등에 맞는 맞춤형 주거정보와 주거지원 프로그램을 찾아볼 수 있는 ‘마이홈 포털’, 주택·토지 분양정보 등 각종 부동산 정보와 관련 민원신청을 원스톱으로 할 수 있고 무료 기업입지분석 서비스도 받을 수 있는 ‘온나라부동산포털 3.0’도 제공하고 있다.
LH는 이런 노력 속에 지난해 공공기관 정부 3.0 실적평가에서 전년 대비 2단계 상승했다. 마이홈 포털과 온나라부동산포털 3.0은 다음달 19~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정부 3.0 체험마당’ 전시 컨텐츠로 선정돼 체험해 볼 수 있다.
올해는 스마트 헬스케어 공동주택, 공동주택 품질서비스 강화, 음용환경 개선, 음식폐기물 제로화 등 아파트 입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에 나선다. 임대주택 온라인 계약제도를 개선하는 한편 중소기업에 자금과 기술 지원, 해외 진출기업 지원 등 민간기업에 대한 지원도 확대한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2016-05-27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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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실손의료보험 개편을 본격 추진하면서 보험료 인상과 의료비 통제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비급여 진료비 관리 강화와 5세대 실손보험 도입을 핵심으로 한 개편안은 과잉 의료 이용을 막고 보험 시스템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하지만 의료계와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국민 재산권 침해와 의료 선택권 제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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