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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퇴라고 하지 마요 정시퇴근이라고 해요”

“칼퇴라고 하지 마요 정시퇴근이라고 해요”

입력 2016-06-01 11:06
업데이트 2016-06-0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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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좋은회사 캠페인 ‘마요, 해요 10계명’

“칼퇴라고 하지 마요 정시퇴근이라고 해요”, “휴가 쓸 때 눈치 주거나 강요하지 마요 계획해서 마음 편히 가도록 해요”, “클라이언트라고 무리한 요구 다 받아주지 마요 아닐 땐 아니라고도 해요”

이노션월드와이드는 좋은 회사 만들기 캠페인의 하나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마요, 해요 10계명’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사내에서 하지 말아야 할 일과 해야 할 일 10가지를 간추린 내용이다.

본사 임직원을 상대로 한 설문에서 정시퇴근과 휴가, 클라이언트 대응에 관한 내용이 1∼3위를 차지했다.

이어 “‘우리 때는 말이야’, ‘나 때는 안그랬는데’ 하면서 얘기하지 마요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어요”, “불필요한 회의로 시간을 낭비하지 마요 회의는 굵고 짧게”, “가정을 뒤로 미뤄두지 마요 내 가족을 소중히 해요”, “우리끼리 소모적인 경쟁하지 마요 모두 함께 힘을 모아 협력해요”가 뒤를 이었다.

“불필요한 문서작업 하지 마요 스마트하게 일해요”, “월요일 보고 잡지 마요 주말근무 금지해요”, “내가 하고 싶지 않은 일을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지 마요 내가 먼저 솔선수범해요” 등도 10계명에 포함됐다.

이노션은 이를 엽서 형태로 제작, 전 임직원에게 배포해 각자 책상에 붙이도록 했다. 앞으로 온라인 진단테스트 등을 통해 실천 여부를 점검하고 다양한 행사를 통해 조직문화로 자리 잡도록 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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