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연휴에도 백화점은 세일 중

광복절 연휴에도 백화점은 세일 중

입력 2016-08-13 07:11
수정 2016-08-13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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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와 올림픽 열기 속에 광복절 연휴(12~15일)를 맞는 백화점들은 다양한 여름상품과 스포츠용품 등을 내놓고 나들이 고객을 유혹한다.

◇ 롯데백화점 = 롯데백화점은 광복절을 앞두고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모든 지점에서 여름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이번 ‘블랙 쇼핑 위크’ 행사에는 2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250억원어치 상품을 최대 70% 싸게 내놓는다.

마인드브릿지 티셔츠(1만원), 금양 프롤로그 까베네 와인(1만원), 쉬즈미스 블라우스(3만원), 스닉솔 썸머 우븐 슈즈(3만원), 카이아크만 니트 원피스(5만원) 등은 균일가에 선보이고, ‘줄서기 상품전’에서는 빌레로이앤보호 보스턴 와인 고블렛 세트(3만7천원·30세트), 코지가든 이지워커 유모차(29만9천원·20대) 등이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구찌 선글라스(20만8천원), 호미가 타조 지갑(29만원) 등을 반값 수준에 내놓는 ‘하프 프라이스(반값) 데이’ 행사도 진행된다.

12~15일 롯데카드와 롯데 통합 마일리지 엘포인트(L.POINT)로 3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 12~20일 가전·가구·해외명품·모피·주얼리(장신구)·시계 상품군에서 1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은 구매액의 5%에 해당하는 롯데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같은 기간 롯데 계열 온라인쇼핑사이트에서는 ‘사이버 블랙 쇼핑 위크’도 열린다. 롯데닷컴은 여성·남성패션 역시즌 상품을 연중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이고, 원피스·블라우스 등의 여름상품도 2만~3만원대에 내놓는다.

◇ 현대백화점 = 젊은 감각의 패션 전문관 신촌점 유플렉스(U-PLEX)는 7주년을 맞아 21일까지 ‘세븐스타’ 행사를 진행한다.

폴햄 티셔츠·TBJ 숏팬츠 등을 7천원, 메긴 트렌치코트 등을 7만원의 할인가로 판매하고 구매액에 따라 사은품도 증정한다.

12일~15일 나이키·아디다스·찰스앤키스 등 일부 매장에서는 인기 상품을 50% 이상 싸게 파는 ‘인기 상품 득템 찬스’ 행사도 열린다.

행사 기간 이 밖에도 ‘지드래곤(G-DRAGON)-에잇세컨즈 콜라보레이션’, ‘에비츄 팝업스토어’ 등 젊은 고객 대상의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도 15일까지 나이키·아디다스·NBA·데상트 등 20여개 스포츠 브랜드의 패션·스포츠용품을 최대 70% 할인한다.

코치·에트로·투미·브루넬로쿠치넬리 등 100여개 해외패션 브랜드와 국내외 패션잡화 브랜드의 경우 기존 할인 폭(20~70%)에 최대 20% 추가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주요 품목과 가격은 ▲ 알렉산더왕 로키백 59만6천원(정상가 149만원) ▲ 쿠론 루나 클러치 15만원(54만5천원) ▲ 투미 슬립백 19만원(34만원) ▲ 클럽모나코 원피스 13만9천2백원(34만8천원) 등이다. 현대백화점카드로 3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은 1만~2만원의 백화점 상품권을 받는다.

◇ 신세계 = 본점 신관 5층 이벤트홀에서 12~14일 비너스 속옷 ‘균일가전’을 연다.

이번 행사에서 비너스는 여성 속옷뿐 아니라 남성 속옷도 특별 할인가에 내놓는다.

남성 팬티와 런닝셔츠는 각 1만1천원, 거들은 1만5천원, 파자마는 2만9천원, 여성 브래지어는 1만5천원에 각각 판매된다.

11~15일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는 신세계백화점 편집숍의 다양한 브랜드와 해외 유명 브랜드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해외 유명 브랜드 대전’이 진행된다.

분더샵·트리니티·슈컬렉션 등의 신세계 편집숍과 피에르아르디·페이·요지야마모토 등 신세계 단독브랜드, 돌체앤가바나·지방시·알렉산더맥퀸·에트로·아르마니꼴레지오니·알렉산더왕 등 해외 브랜드들이 참여해 인기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이 밖에도 제이린드버그 등 골프웨어 브랜드, 분주니어·펜디키즈·아르마니주니어 등 아동 브랜드 상품에도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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