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록(오른쪽 두 번째) 롯데면세점 지원부문장과 정동일(세 번째) 서울맹학교장 등이 지난 11일 국립 서울맹학교에서 시각장애 아동 점자책 전달식에 참석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면세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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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더 많은 종류의 책을 공유할 수 있도록 기증 대상을 학생 개인에서 전국 12개 맹학교 도서관으로 확대했다. 최병록 롯데면세점 지원부문장은 “매년 만들어지는 도서 중 장애인을 위한 대체 도서 제작은 미미한 수준”이라면서 “이번 점자책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더 많은 것을 배우고 큰 꿈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2016-10-13 27면